프랑스, 영국 여행기 6(런던)
오늘은 템스강을 따라 배를 타고 투어 하는 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오전에 자유일정을 잠깐 소화하기로 하고 유명한 잉글리시 브렉퍼스트를 먹어보기로 했다. 그냥 아침식사인데 왜 이리 유명한지 궁금하기도 하고 주문하고 보니 아침부터 양이 어마어마했다. 둘이서 나눠먹을 수 있을 정도로 주위를 둘러보니 이렇게 주문한 사람은 우리뿐이었는데 역시 아침부터 이렇게 먹진 않는 것 같다. 블랙 푸딩은 처음 먹어봤지만 순대에 익숙해서 먹기 힘들진 않았다. 그냥 다 아는 맛이다. 든든하게 한 끼를 먹고 템즈강에서 유람선을 타기 전까지 자유시간이라 영국 박물관에 가기로 했다. 외형은 마치 고대 그리스의 신전 같은 멋진 모습이었다. 3대 박물관 중 하나라는 게 실감이 났다. 어릴 때부터 박물관에 오늘 걸 좋아했는데 가까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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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 4.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