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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 프랑스, 영국 여행기 5(윈저성, 바스, 스톤헨지)

    2021.07.25 by 검은콩두부

  • 프랑스, 영국 여행기 4(파리, 런던)

    2021.07.17 by 검은콩두부

  • 프랑스, 영국 여행기 3(파리)

    2021.07.16 by 검은콩두부

  • 프랑스, 영국 여행기 2(파리)

    2021.07.14 by 검은콩두부

  • 프랑스, 영국 여행기 1(여행준비, 파리)

    2021.07.13 by 검은콩두부

  • 이탈리아 여행기 마지막(브레시아)

    2021.07.07 by 검은콩두부

  • 이탈리아 여행기 5(베르가모)

    2021.06.23 by 검은콩두부

  • 이탈리아 여행기 4(베로나)

    2021.06.21 by 검은콩두부

프랑스, 영국 여행기 5(윈저성, 바스, 스톤헨지)

유럽으로 떠나기 전 딱 하나 사전에 예약했던 투어가 있었다. 그건 원저성, 로만 바스와 스톤헨지를 묶은 한국인 가이드 투어였다. 가이드 투어는 거의 안 했지만 이번엔 3군데를 갈 수 있다는 게 매력적이어서 선택하게 됐다. 터미널에 도착하니 생각보다 많은 한국분들이 예약을 하셨고, 가이드 분도 상당한 베테랑인 것 같았다. 영화에서 보던 중세의 성이라는 느낌이 보자마자 느껴졌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주변에 사람도 별로 없었고 친구와 천천히 주변을 산책하면서 보기 정말 좋았다. 근위병 교대식은 한 번쯤 보기 좋은 것 같다. 복장도 멋지고 절도 있게 움직이는 모습도 멋지다. 성이 정말 멋있어서 아무 장소에서나 찍어도 좋은 사진이 나오는 것 같다. 그리고 윈저성 입구로 올라오는 길 주변엔 아기자기한 건물들도 많아..

여행/해외 2021. 7. 25. 16:24

프랑스, 영국 여행기 4(파리, 런던)

오늘은 유로스타를 타고 도버해협을 건너는 날이다.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넘어가는 일정인데 해저터널을 지난다고 한다. 아쿠아리움의 유리 통로처럼 만들었으면 정말 좋았겠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다. 우리는 파리 여행을 마무리하기 전에 몽마르트르(몽마르뜨) 언덕에 한번 올라가 보기로 한다. 한 주 전까지 폭염으로 사람들이 실려나갔다는 게 믿기지 않는 날씨였다.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 얼마나 걷기가 좋았는지 산들거리는 바람에 햇볕도 너무 강하지 않아서 정말 최고였다. 몽마르트르로 가는 정석적인 길 대신 천천히 둘러서 가기로 했는데 이건 정말 잘한 선택인 것 같다. 사람들도 붐비지 않았고 아기자기한 골목길을 둘러보며 가는 색다른 맛이 있었다. 맑은 날씨 덕분인지 탁 트인 풍경이 더 인상 깊게 다가왔다. 앞의 잔디..

여행/해외 2021. 7. 17. 16:23

프랑스, 영국 여행기 3(파리)

오늘은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로 꼽히는 루브르 박물관으로 가기로 했다. 둘 다 아직 시차 적응을 하지 못해 9시가 넘어서야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침에 늦장을 부렸더니 벌써 입장하려고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이 인산인해였다. 베르사유궁에서 입장하는데 2시간이 걸렸다는 사실을 상기하고 일찍 들어갈 거란 희망을 버렸다. 예상대로 2시간이 걸려서 입장을 했건만 유명한 모나리자를 보려면 다시 2시간을 대기해야 했다. 고민 끝에 모나리자는 포기하기로 하고 루브르 관람을 시작했다. 내부로 들어오니 크기도 어마어마하고 사람도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워낙 규모가 거대해 하루에 다 볼 수 없을 정도지만 오늘은 그냥 가볍게 즐기기로 했다. 많은 문화재가 약탈된 거라 뒷 말도 많은 곳이지만 관람하고 보니 ..

여행/해외 2021. 7. 16. 09:00

프랑스, 영국 여행기 2(파리)

시차 적응이 안돼서 무거운 몸을 이끌고 유명한 베르사유 궁으로 출발했다. 프랑스에는 가 볼만한 유적지와 박물관이 많은 것 같아 뮤지엄 패스를 준비했는데, 마침 가는 날에 분수쇼가 있어 정원은 뮤지엄 패스로는 입장 불가라 정원은 패스하기로 했다. 호텔에서 약 1시간 정도 걸려 베르사유 궁 앞에 도착했다. 사람이 많을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9시쯤 출발하면 빨리 들어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 게 잘못이었다. 그나마 뮤지엄 패스를 가지고 가서 티켓 구매하는 시간이라도 줄였던 건 다행이라 생각한다. 관람하면서 그 당시 프랑스 왕정의 힘이 얼마나 강력했는지 알 수 있었다. 이 거대하고 아름다운 궁을 짓는데 동원된 인부들만 해도 어마어마했을 것이다. 프랑스에 온다면 한 번쯤 둘러보기에 좋은 장소인 것 같다. 베르사유 ..

여행/해외 2021. 7. 14. 15:38

프랑스, 영국 여행기 1(여행준비, 파리)

2019년 여름. 약 열흘간의 휴가가 주어졌다. 친구와 작년부터 계획했던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이 여행 이후 장거리 여행의 매력에 빠져 이탈리아도 혼자 다녀오게 된 것 같다. 여행 첫날 중국에서 경유를 한 시간까지 포함 18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 도착했다. 이 전까지 7시간이 최대로 오래 타본 시간이었는데 그 배로 타게 되니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공항열차를 타고 예약한 호텔 근처 역에서 내린 후 역 밖으로 나가는 순간 깜짝 놀랐다. 오래되어 보이는 건물들이 즐비한 거리를 본 순간 그냥 자리에 멈춰 한동안 멍하니 거리만 바라보았다. 친구와 나는 정말 유럽에 왔다는 걸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우리가 가기 며칠 전 파리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뉴스에도 보도되고 있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여행/해외 2021. 7. 13. 12:00

이탈리아 여행기 마지막(브레시아)

짧은 일주일간의 휴가가 끝나가고 있다. 이동하는 시간을 포함한다면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어차피 내일 아침 비행기를 타야 하기 때문에, 오늘은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이탈리아에 왔는데 유명한 젤라또 한번 못 먹고 가게 돼서 아쉽다고 하니 바로 가게로 데려다준다. 자그마치 1935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가게. 이 동네에서 가장 맛있는 가게라고 한다. 한 입 먹어보니 풍부한 우유맛에 쫄깃한 식감 그리고 첨가된 향이 잘 어울려서 먹기 좋았다. 굳이 다시 사진을 찍진 않았지만 나중에 한번 더 가서 먹을 정도로 맘에 들었다. 옛 유럽 사람들은 큰 건물을 하나의 권력이라 생각한 건지 정말 크기가 상상을 초월하는 것 같다. 아무리 사진으로 찍어봐도 눈으로 볼 때의 장엄함과 웅장함은 담기가 힘든 것 같다. 신두오모의 내..

여행/해외 2021. 7. 7. 17:00

이탈리아 여행기 5(베르가모)

처음에 친구에게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무슨 명품 브랜드를 이야기하는 줄 알았다. 자세히 들어보니 구도심이 산 위에 형성되어 있다는 말에 흥미가 생겨 바로 기차표를 예약했다. 아침을 든든히 먹고 길을 나섰다. 이틀 뒤에는 여행이 마무리되기 때문에 안타까운 마음에 오늘은 빨리 움직였다. 며칠 동안 브레시아에 묶다 보니 이제 익숙한 거리가 보인다. 조금 더 오래 머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기차로 천천히 베르가모로 이동했다. 한 1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멀지 않은 도시다. 신시가지에서 구시가지까지 걸어서는 제법 거리가 된다. 설렁설렁 주변을 살펴보며 걸어가다 보니 구시가지로 올라가는 등산 전차가 보였다. 걸어서 꼬불거리는 길을 올라가기는 힘들 것 같아 등산 전차를 타고 구시가지로 가기로 했다. 드디어 도..

여행/해외 2021. 6. 23. 20:56

이탈리아 여행기 4(베로나)

일주일 정도의 짧은 일정이다 보니 시차적응이 꽤 힘들었다. 그래서 오전에는 친구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오후에 주변을 둘러보기로 결정했다. 아침도 먹고 집에서 고양이와 같이 편하게 휴식을 취하니 천국이 따로 없다. 모든 사람들이 이 맛에 여행하는 게 아닐까? 고양이의 골골송을 들으며 한 숨 자고 일어났더니 벌써 점심시간이었다. 아무리 계획 없이 온 여행이라 할 지라도 하루가 아쉬운 상황에 친구에게 갈 만한 곳을 물어봤다. 그랬더니 돌아온 답변은 베로나로 가 보라는 것. 브레시아와 베네치아 사이에 위치한 도시로 큰 원형 극장이 있다고 한다. 로마에서 콜로세움을 못 본 것이 정말 아쉬웠는데 꿩 대신 닭이라 생각하고 바로 준비해서 출발했다.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 북부 이탈리아 쪽에 대해 아주 살짝 조사한 적이 ..

여행/해외 2021. 6. 2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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