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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 엄마 보러 간다.

    2021.06.25 by 검은콩두부

  • 일상으로 돌아가기

    2021.06.07 by 검은콩두부

  • 엄마가 쓰러지셨다.

    2021.05.30 by 검은콩두부

  • 벌써 21년이다.

    2021.04.21 by 검은콩두부

  • 역시 공부는 어릴 때부터...

    2020.06.16 by 검은콩두부

  • 오늘부터 특별한 날로 만들어보자

    2020.04.27 by 검은콩두부

엄마 보러 간다.

잊을 수 없는 5월 28일. 아버지께 전화가 와서 엄마가 뇌출혈로 쓰러졌다는 소식을 전해주셨다. 엄마가 병원에 도착했을 때까지만 해도 의식도 있었고 대화도 가능해서 곧 나올 거라 생각했지만, 다음날 새벽 한번 더 큰 출혈이 발생해 긴급히 피를 빼내는 수술을 진행해야 했고 전화로 엄마가 모야모야병이라는 희귀병 때문에 뇌출혈이 발생한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병명에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그냥 엄마가 무사하기만을 기도했다. 그 이후 엄마의 얼굴을 한 번도 볼 수가 없었다. 그렇게 기다림이 시작됐다. 병원에서 전화가 오길 기다리다가도 혹시나 잘못됐다는 전화가 올까 봐 전전긍긍했었고, 전화벨이 울릴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었다. 하염없이 기다리기만 해야 하는 ..

일상/일기 2021. 6. 25. 22:39

일상으로 돌아가기

엄마가 쓰러지고 난 뒤 벌써 일주일의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제대로 일도 안되고 생활 자체가 되질 않았었는데 어제 통화를 해보니 반응도 있고 점점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아직 의식이 회복되시진 않았지만 뇌출혈로 인해 위험한 상황까지 갈 뻔했던 초반 상황을 생각하면 이만해도 얼마나 나에게 위로가 되는지 모르겠다. 아직도 살얼음을 걷는 것같이 불안하지만 마냥 넋 놓고 엄마만 기다릴 수 없기에 엄마를 위해서라도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고자 마음먹었다. 조금 오래 걸리게 되더라도 엄마가 회복하시면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니까.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는 알 수없다. 그래도 좋은 것만 생각하고 잘될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계속 생활하려고 한다.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한다. 조급한 마음이 들더라도 엄마를 ..

일상/일기 2021. 6. 7. 15:26

엄마가 쓰러지셨다.

티비나 영화에서만 나오는 이야긴 줄 알았다. 지금도 믿기지 않고 눈물이 나올 것 같지만 엄마가 곧 회복될 거라고 의심하지 않기에 여기에 기록을 남겨보려고 한다. 5/28 아침 어머니가 쓰러지셔서 병원으로 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뇌출혈이라고 했는데 아직 의식이 있었고 의사소통은 하실 수 있어 금방 괜찮아질 거라는 안일한 생각을 했다. 새벽 2시 응급실에서 수술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그래도 엄마를 위해서라면 뭐라도 해야 하기에 마냥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새벽 4시 수술이 완료되었는데 의사가 계속 안 좋은 상황만 이야기한다. 엄마가 보고 싶다. 병원이 코로나로 폐쇄되어 중환자실은 면회도 보호자 대기도 모두 불가능하다고 한다. 하루도 지나지 않았는데 너무 보고 싶다...

일상/일기 2021. 5. 30. 08:34

벌써 21년이다.

쉐도우 영어 한다고 한 지 일년이 지나버렸는데 결국 또 흐지부지하게 끝나버렸다. 한번 결심한 일을 죽이되던 밥이되던 끝까지 밀고 나갔던 적이 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 걸 보면 선천적으로 꾸준한 걸 못하는 사람인가 라는 생각도 들고 벌써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는데 뭐 하는 건지 모르겠다. 어제는 이런 생각 때문에 잠도 제대로 오지 않아서 밤을 꼴딱 세웠다. 남들한테 뭐라 할게 아니라 진짜 내 코가 석자라 진짜 빨리 뭔가 바뀌지 않으면 큰일 날 것 같은데 쓰다보니 또 걱정이다. 거창하다고도 할 수 없는 계획을 꾸준히 진행하지 못했으니 작은 것부터 다시 해보려고 한다. 일단 뭘 습관을 들여놔야 진행이 될 것 같아서... 앞으로 일주일 단위로 여기에 일기가 되었든 뭐가 되었든 하나씩 올리는 걸 목표로 해야겠다...

일상/일기 2021. 4. 21. 09:38

역시 공부는 어릴 때부터...

학생 때는 그렇게 공부하기 싫어서 아무것도 안 하고 허송세월을 보냈는데 지나고 보니 시간이 아까워 죽을 것 같다... 일 끝나고 밥 먹고 하면 8시.. 운동하고 나면 9시.. 밤새서라도 영어공부를 하고 싶지만 다음날 6시에 기상해서 출근할 생각하면 지금 체력으론 꿈도 못 꿀 일이다. 뭐... 진짜 간절한 사람은 할 수도 있겠지만 워낙 내 자신이 의지박약이라... ㅋㅋ 결국 항상 내 탓이요 내탓이요 할 수밖에 학생 때 시간이 펑펑 남았는데 그때 책으로 영어 회화라도 공부할 걸 그랬다 쉬운 거라도 조금씩 했다면 지금처럼 이리 고생하진 않을 텐데

일상/일기 2020. 6. 16. 11:35

오늘부터 특별한 날로 만들어보자

매일 게으른 나는 뭔가 계기가 없으면 시작도 못하는 것 같다 새로운 마음으로 지금부터 해보려고 한다 얼마나 갈 지 모르겠지만.. 지금 마음속으로 준비하는 것들은 웬만한 마음가짐으론 안되는 것들이라 어머니께만 말씀드렸을 뿐 점점 걱정이 많아진다 1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갈 줄이야 더 늦어지기 전에 서둘러야겠다

일상/일기 2020. 4. 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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