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영국 여행기 2(파리)
시차 적응이 안돼서 무거운 몸을 이끌고 유명한 베르사유 궁으로 출발했다. 프랑스에는 가 볼만한 유적지와 박물관이 많은 것 같아 뮤지엄 패스를 준비했는데, 마침 가는 날에 분수쇼가 있어 정원은 뮤지엄 패스로는 입장 불가라 정원은 패스하기로 했다. 호텔에서 약 1시간 정도 걸려 베르사유 궁 앞에 도착했다. 사람이 많을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9시쯤 출발하면 빨리 들어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 게 잘못이었다. 그나마 뮤지엄 패스를 가지고 가서 티켓 구매하는 시간이라도 줄였던 건 다행이라 생각한다. 관람하면서 그 당시 프랑스 왕정의 힘이 얼마나 강력했는지 알 수 있었다. 이 거대하고 아름다운 궁을 짓는데 동원된 인부들만 해도 어마어마했을 것이다. 프랑스에 온다면 한 번쯤 둘러보기에 좋은 장소인 것 같다. 베르사유 ..
여행/해외
2021. 7. 14.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