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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로나 확진자 현황(7. 16 기준)

이야깃거리/세상이야기

by 검은콩두부 2021. 7. 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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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현황을 올린 지 약 일주일이 조금 더 지났다.

앞서 말했던 것처럼 너무 일찍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했다는 생각이다.

수도권은 4단계 더불어 비수도권도 2단계로 격상된 상태로 앞으로의 귀추를 주목해야겠다.

 

일주일간의 확진자 현황을 나타낸 그래프(출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공식홈페이지)

7월 1일 기준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의 완화로 사람들의 왕래가 잦아졌고,

그로 인해 7월 6일까지 700명대로 유지되던 확진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현재는 1,400~1,500명대를 유지 중이니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약 2배 정도로 확진자가 늘어난 것이다.

 

확진환자 지역적 비율. 서울, 경기 즉 수도권이 50%를 넘게 차지하고 있다.(출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공식홈페이지)

수도권에 확진자가 많아 통제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인원 통제는 정말 힘들다.

결국 백신 접종량을 빨리 늘려 집단면역을 키워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확인 결과 1차는 약 31%, 전체 접종률은 12% 아직 미미한 실정이다.

집단면역이 되려면 최소 1차 접종률이 70%는 넘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편 접종률이 높아지더라도 특히 국가 간 연결이 긴밀한 현대 사회에서 여행 제한까지 풀리면,

어느 한 나라의 집단면역 달성은 큰 의미가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나도 여기에는 동의하는 바이지만, 최소한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수행해봐야 하지 않을까.

박멸하는 건 어려울 지라도 이를 가벼운 감염 정도로 억제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 한다.

 

모두가 힘들어하고 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게 정답이지 않을까?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처럼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언제나 그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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