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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리아 여행기 마지막(브레시아)

    2021.07.07 by 검은콩두부

  • 이탈리아 여행기 5(베르가모)

    2021.06.23 by 검은콩두부

  • 이탈리아 여행기 4(베로나)

    2021.06.21 by 검은콩두부

  • 이탈리아 여행기 2(브레시아)

    2021.05.23 by 검은콩두부

  • 이탈리아 여행기 1-2(밀라노)

    2021.05.02 by 검은콩두부

  • 이탈리아 여행기 1-1(여행준비, 밀라노, 브레시아)

    2021.04.24 by 검은콩두부

이탈리아 여행기 마지막(브레시아)

짧은 일주일간의 휴가가 끝나가고 있다. 이동하는 시간을 포함한다면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어차피 내일 아침 비행기를 타야 하기 때문에, 오늘은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이탈리아에 왔는데 유명한 젤라또 한번 못 먹고 가게 돼서 아쉽다고 하니 바로 가게로 데려다준다. 자그마치 1935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가게. 이 동네에서 가장 맛있는 가게라고 한다. 한 입 먹어보니 풍부한 우유맛에 쫄깃한 식감 그리고 첨가된 향이 잘 어울려서 먹기 좋았다. 굳이 다시 사진을 찍진 않았지만 나중에 한번 더 가서 먹을 정도로 맘에 들었다. 옛 유럽 사람들은 큰 건물을 하나의 권력이라 생각한 건지 정말 크기가 상상을 초월하는 것 같다. 아무리 사진으로 찍어봐도 눈으로 볼 때의 장엄함과 웅장함은 담기가 힘든 것 같다. 신두오모의 내..

여행/해외 2021. 7. 7. 17:00

이탈리아 여행기 5(베르가모)

처음에 친구에게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무슨 명품 브랜드를 이야기하는 줄 알았다. 자세히 들어보니 구도심이 산 위에 형성되어 있다는 말에 흥미가 생겨 바로 기차표를 예약했다. 아침을 든든히 먹고 길을 나섰다. 이틀 뒤에는 여행이 마무리되기 때문에 안타까운 마음에 오늘은 빨리 움직였다. 며칠 동안 브레시아에 묶다 보니 이제 익숙한 거리가 보인다. 조금 더 오래 머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기차로 천천히 베르가모로 이동했다. 한 1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멀지 않은 도시다. 신시가지에서 구시가지까지 걸어서는 제법 거리가 된다. 설렁설렁 주변을 살펴보며 걸어가다 보니 구시가지로 올라가는 등산 전차가 보였다. 걸어서 꼬불거리는 길을 올라가기는 힘들 것 같아 등산 전차를 타고 구시가지로 가기로 했다. 드디어 도..

여행/해외 2021. 6. 23. 20:56

이탈리아 여행기 4(베로나)

일주일 정도의 짧은 일정이다 보니 시차적응이 꽤 힘들었다. 그래서 오전에는 친구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오후에 주변을 둘러보기로 결정했다. 아침도 먹고 집에서 고양이와 같이 편하게 휴식을 취하니 천국이 따로 없다. 모든 사람들이 이 맛에 여행하는 게 아닐까? 고양이의 골골송을 들으며 한 숨 자고 일어났더니 벌써 점심시간이었다. 아무리 계획 없이 온 여행이라 할 지라도 하루가 아쉬운 상황에 친구에게 갈 만한 곳을 물어봤다. 그랬더니 돌아온 답변은 베로나로 가 보라는 것. 브레시아와 베네치아 사이에 위치한 도시로 큰 원형 극장이 있다고 한다. 로마에서 콜로세움을 못 본 것이 정말 아쉬웠는데 꿩 대신 닭이라 생각하고 바로 준비해서 출발했다.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 북부 이탈리아 쪽에 대해 아주 살짝 조사한 적이 ..

여행/해외 2021. 6. 21. 22:55

이탈리아 여행기 2(브레시아)

어제 경기 끝나고 늦게 돌아오는 바람에 미적거리다 보니 어느새 10시가 훌쩍 넘은 시간이었다. 원래는 기차를 이용해서 주변에 유명한 장소를 방문할 목적이었으나 워낙 게으른 사람이어서 오늘은 브레시아를 천천히 산책하기로 했다. 설렁설렁 계획 없이 주변을 산책하는 게 참 좋았다. 저번에도 말했듯이 풍경이 정말 다르니까. 브레시아는 고대 로마시대와 중세의 유물이 잘 보존되어 있어서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은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돌아다니면서 산책하다가 브레시아에서 오래됐다는 카페도 방문해봤는데 한국 사람이라 그런 지는 몰라도 카페 문화가 상당히 달라 갈 때마다 당황스러운 적이 많다. 아메리카노도 없고 라테를 시키면 우유가 따로 나오는 등... 뭐 마시는 거야 문제 될 건 없지만 에스프레소는 내 기준에서 ..

여행/해외 2021. 5. 23. 13:30

이탈리아 여행기 1-2(밀라노)

오전의 피로함을 잠깐 풀고 슬슬 나갈 준비를 했다. 유럽은 기차 시스템이 잘 되어 있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허름하다고 해야 하나 조금 실망했는데 아마 인프라가 오래전에 구축된 거라 그런 것 아닐까 생각해봤다. 저녁에 인터밀란 VS 유벤투스 경기가 있어서 시간 때우기용으로 친구와 밀라노를 둘러보기로 했다. 이리저리 둘러보다 보니 도착한 곳은 밀라노 대성당이었는데 사진으로 보던 것보다 훨씬 압도하는 크기와 엄청나게 섬세한 조각 때문에 한동안 멍하니 바라보며 서 있었다. 항상 익숙한 한국의 고궁들과 절만 보다가 이렇게 석재로 큼지막하게 지어져 있는 모습을 보면 우리나라와 다른 신기함에 한참을 바라보게 되는 것 같다. 우리는 뭔가 자연과의 조화라는 느낌이라면 여기서는 전체를 압도하는 그런 느낌이랄까. ..

여행/해외 2021. 5. 2. 20:47

이탈리아 여행기 1-1(여행준비, 밀라노, 브레시아)

요즘 코로나로 인해 여행도 가지 못하게 된 지금. 멍하니 사진을 둘러보다가 옛날 여행 다녔던 것을 상기시키고 싶기도 하고 매주마다 한 번씩 포스팅을 하기로 했던 것도 기억이 나서 한번 글을 써보고자 한다. 정확한 날짜는 기억이 안 나지만 첫 유럽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았을 무렵 유럽 뽕에 한창 취해있던 나는 어떻게 해서든 올해 내로 다시 한번 유럽에 가야 된다는 생각이 있었고, 어디로 여행을 갈까 고민하던 때에 알고 지내던 이탈리아 친구가 자기네 동네로 놀러 오라고 재워주겠다고 하는 게 아닌가. 어디로 가면 되나고 하니 브레시아로 오면 된단다... 난 로마랑 바티칸밖에 모르는데 검색해서 찾아보니 이탈리아 북부에 있는 도시였고 주변에 베네치아, 밀라노, 피렌체가 기차를 타고 이동이 가능한 곳이..

여행/해외 2021. 4. 2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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